국회의사당 서여의도 맛집 교동전선생ㅣ여의도 직장인 점심 추천

 
 
 
여의도역 근처 회사 다닐 때
점심 먹으러 꽤 자주 들렀던 교동 전 선생.
점심 메뉴가 꽤 괜찮아서
국회의사당 근처 회사로 옮기고도 종종 생각났는데,
알고 보니 회사 근처에도
교동 전 선생 서여의도점이 있더라고요.
국회의사당 근처 회사를 3년 넘게 다니고 있는데
처음 알았.........
 
그래서 알게 된 날 바로 교동 전 선생에
점심 먹으러 다녀왔어요.
 
 
 

 
교동 전 선생 점심 메뉴는 단출하게 4가지예요.
 
김치찌개 정식
된장찌개 정식
순두부찌개 정식
해물 계란찜 정식
 
가격은 모두 7천 원이고,
4가지 종류의 전이 함께 나와요.
전 이 가격에 이 정도 맛, 이 정도 풍성함이면
직장인 점심 메뉴로 진짜 괜찮다고 생각해요.
 
 

 
잘게 다진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 있는
깻잎 전, 맛살 전, 소시지 전, 두부 전.
이렇게 4가지 종류의 전이 함께 나와서
점심 한 끼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사진 찍는다고 다소곳하게 기다리는
회사 동생 귀여운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격도 참 착한 교동 전 선생 점심 메뉴.
순두부찌개 진짜 맛있어서
전 교동 전 선생 갈 때마다 순두부찌개만 먹어요.
하..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고......... ㅜㅜ
재택근무 끝나고 출근하는 날 바로 점심시간에
교동 전 선생으로 달려가야겠어요.
 
 

 
크... 순두부찌개 진짜 맛있는 거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해 주세요....!
교동 전 선생 순두부찌개는 살짝 얼큰한데,
매운 거 못 먹는 매쓰인 저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얼큰함이에요.
그리고 뒤로 보이는 양파절임 저게 또 진짜 별미...
전을 간장에 살짝 찍은 다음에
양파 절임 하나 얹어 먹으면... 크.....
(엄지 척)
 
전 왜 하필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이런 포스팅을 하고 있는 걸까요......
국회의사당, 서 여의도 근처
회사 다니시는 직장인 여러분,
교동 전 선생 순두부찌개 꼭 드셔주세요.
맛있는 집인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손님이 없어서
맴이 아프더라고요.
 
그럼 전 배고픔에 너무 괴로워서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