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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맛집 낙원테산도 영등포 타임스퀘어점ㅣ오믈렛 쉬림프오이스터 후기

liya_ 2021. 2. 15. 23:16

 
 
 
 
 
몇 달 전 다녀왔던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낙원테산도 리뷰를 남겨봅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항상 사람들로 복작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인데,
코로나 덕분에(?) 주말인데도 정말 한산했던 날.
웨이팅 기본인 낙원테산도
역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낙원테산도 메뉴판 예쁘지 않나요?
빈티지한 갬성이 가게 인테리어랑 찰떡이에요.
 
 

 
너무 배가 고팠던 저희는
앉자마자 이미 정하고 온 메뉴를 바로 주문했어요.
낙원테산도 대표 메뉴인
낙원 오믈렛이랑 쉬림프 오이스터.
 
 

 
힙한 낙원테산도 메뉴 포스터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빈티지한 감성이 너무 예쁜
취향저격 탕탕탕인 낙원테산도 인테리어.
 
 

 
드디어 나온 낙원 오믈렛!
직원분께서 사진이나
영상 찍을 건지 먼저 물어봐주십니다.
당연히 찍어야지요. 암요.
 
 

 
낙원테산도 낙원 오믈렛 11,900원.
 
 

 
반으로 샤르르르르 갈리면서 나타나는
반짝반짝 빛나는 계란.
어떻게 이렇게 만들지? 진짜 감탄스러워요.
 
 

 
쉬림프 오이스터 10,900원
 
 

 
플레이팅도 어쩜 이렇게 예쁜지.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알려주는
낙원테산도 오믈렛, 쉬림프 오이스터.
 
 

 
요멘야 고에몬 오믈렛은 다소 느끼해서
맛있긴 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느끼함이 올라오는데,
낙원테산도 오믈렛은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요멘야 고에몬보다
낙원테산도 오믈렛이 좀 더 경양식 느낌이랄까,
맛까지 좀 더 옛스러운 느낌이었어요.
다만 볶음밥에 큰 돼지고기가 들어있어서,
고기를 먹지 않는 저는 살짝 당황했습니다. 
메뉴판 어디에도 적혀있지 않았거든요.
친구가 시킨 메뉴여서 다행이었어요...
 
제가 주문한 쉬림프 오이스터는
두말할 필요 없는 대.존.맛.
상상 못 했던 매콤한 맛의 소스와 쫀득한 파스타면,
두 말하면 입 아플 맛있는 새우랑 치즈까지.
재료의 조합이 너무 좋았고,
의외로 꽤 매콤해서
느끼함 없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진짜 너어어어어무 맛있어서
면 한가닥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워줬습니다.
 
 

 
맛있게 먹어서 나오자마자 가게 간판도 찍어줬어요.
저희가 나올 때쯤 손님이 꽤 많아져서 간판만 살짝.
 
 

 
낙원테산도는 밖에서도 메뉴 확인 가능해요.
쉬림프 오이스터 먹으러 다시 올게!